춘천남부노인복지관, ‘미소(米少)의 기적’ 후원이벤트 진행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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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이 2020년 8월18일 ‘쌀의 날’을 맞아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미소(米少)의 기적’ 후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의 날을 맞아 농부에 대한 감사함과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독거 어르신의 결식예방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특히 ‘미소(米少)의 기적’은 적은 양의 쌀이 모여 기적을 이룬다는 의미로,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한 줌의 쌀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의미를 담는다.

또 한 줌의 쌀은 한 끼 식사, 한 봉지의 쌀은 세 끼 식사, 쌀 10kg 한 포대는 50명 어르신의 식사가 되므로 적은 양이더라도 지역사회에 귀한 나눔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이와함께 이번 행사는 정해진 무게와 상관없이 쌀 모으기에 동참하거나 5kg 이상의 쌀 포대 지원 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꼭 쌀이 아니더라도 쌀 과자, 뻥튀기 등 쌀로 만든 제과류도 후원이 가능하며 쌀 구입에 필요한 후원금 지원도 가능해 다양한 방면으로 후원이벤트에 동참할 수 있다.

아울러 쌀의 날 맞이 ‘미소(米少)의 기적’ 후원이벤트는 8월3일 월요일부터 8월 18일 화요일까지 총 16일간 진행하며, 이벤트 마감이후 지역사회 저소득-독거 어르신에게 쌀과 떡, 간식 등으로 직접 전달한다.

박란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끝나지 않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가운데 특히, 저소득-독거어르신의 경제적 어려움이 짙어지고 결식이 잦아지고 있다.”며 “이에, 본 기관은 지역사회의 작은 도움이 모이면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함께 건강을 회복시켜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작지만 특별한 후원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좋은 취지의 이벤트인 만큼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 033-241-5600)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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