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 설립 창립총회 개최 – 강원타임즈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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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년 7월3일(금) 오후 4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재단법인 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 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홍남기 부시장을 이사장으로, 13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총 15명의 임원으로 구성했다.

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은 2019년 5월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으며 2020년 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금일 창립총회를 통해 재단 이사회를 구성하고, 설립허가 신청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

특히 재단설립을 통해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대입설명회 등 진로-진학 지원 사업을 펼친다.

또 재단설립과 별도로 서울로 진학하는 지역 학생들이 머무를 수 있는 ‘강릉학사’를 조성할 계획으로 재단 이사들로 구성된 강릉학사건립추진위원회를 통해 예정부지 등을 결정한다.

조연정 강릉시청 기획예산과장은 “강릉시 미래인재육성재단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나아가도록 뒷받침하는 든든한 후원자”라며, “미래인재육성 재단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덕집 강릉시청 교육협력담당은 “강릉시는 2010년부터 인재육성기금을 조성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고등학생 및 대학생 382명에게 4억6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 기금 총액은 72억원에 달한다.”며 “시 출연금과 민간 기탁금을 토대로 2023년까지 재단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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