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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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육군 21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장병 급식비 예산을 증액해 양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소비를 확대한다.


정명섭 양구군지역위기대응추진단장은 “21사단이 장병 급식비 예산을 증액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구매를 확대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정 단장은 “21사단은 하반기에도 양구지역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구매해 장병들에게 질 좋고 싱싱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21사단은 올 3월 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자율운영 부식비를 1인 기준 20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했고, 전 장병을 대상으로 삼겹살 데이(Day)’를 상반기에 2회 운영했으며, 양구에서 생산하는 곰취, 아스파라거스, 장아찌, 냉면 등을 구매해 장병들에게 풍부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1100원 기준의 자율운영 후식비를 신규로 배정해 지역에서 생산한 과일 가공품과 한과, 찐빵 등의 구매에 9,500만원을 집행했고, 병사 1인당 8,000원 기준인 병사식당외 급식(영외식당 이용 및 배달)도 연 4회 시행에서 전반기내 시행으로 앞당김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을 줬다.


이광영 양구군청 지역위기대응추진단 위기총괄담당은 양구군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21사단과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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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1사단 장병 급식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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