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가 2020년 5월25일 밤 울릉도 근해에서 조업중이던 통발 어선 A호(57톤, 속초, 승선원 11명)에서 손가락이 절단 된 인도네시아 선원(23세)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5월25일 오후 5시경 울릉도 북서방 20해리 인근에서 A호에 타고 있던 인도네시아 선원 D씨의 왼쪽 중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A호 선장은 속초어선안전조업국을 경유해 속초서로 구조 요청했다.
속초해경은 사고 접수 즉시 정박중이던 경비정을 급파해 주문진 동방 35해리 인근에서 A호에 있던 환자 D씨를 경비정으로 이동시켰으며, 같은 날 밤 11시10분경 주문진항에 입항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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