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속초로고.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 등에 따른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시국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은 지속적인 일자리창출과 함께 소비로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보할 수 있는 신속집행을 상반기내에 집중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이를위해, 속초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경기부양 파급효과가 큰 시설비 총 791억원(1회 추가경정예산 포함)을 상반기내에 집중 지출한다.


특히 주요 투자사업으로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30억원, 설악동 집단시설지구 재정비사업 12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6억원, 설악로데오거리 주차환경개선사업 28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59억원, 대포소류지~떡밭재 연결도로 개설공사 17억원, 장천마을~성천리간 도로개설공사 12억원, 군부대 이전사업 20억원, 새마을일원 도시생활 환경개선사업 26억원, 설악-금강대교 경관조명설치 11억원, 장사항 어촌뉴딜300사업 24억원, 설악로외2 차집관로 정비사업 13억원, 청초호배수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38억원, 청호동 신포마을 하수 관로정비사업 11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속초시는 확정된 예산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검역-진단-치료 등 감염병 대응조치를 신속히 지원하고, 경제활동 위축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하여 일자리, 생활SOC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집행한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 및 침체된 지역경제 조기 안정화를 위해 예산집행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사업의 조기착공 등을 통해 시 재정이 현장에 신속히 투입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이봉진 속초시청 기획예산과장은 속초시는 지난 3월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지역경제파급 효과가 크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및 소비-투자 등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상황 모니터링과 함께 부진사업에 대해 점검-분석하고, 선금급 최대치 집행, 계약 관련 심사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속초시, 2020년 지방재정 791억원 신속집행 총력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