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지역사회소비촉진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3,945가구 5,407명으로, 총 22억6천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액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이 되는 가구에게 안내문을 발송한다.
지원금액은 ▲생계-의료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원,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원이며 ▲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이다.
지원대상자는 본인 주소지인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지급일정을 확인하고 별도 사전 신청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수령하면 되고 거동불편 등으로 방문 수령이 어려운 경우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에 지급하는 삼척사랑상품권은 오는 4월13일(월)부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2020년 12월말일까지로 한다.
주성숙 삼척시청 복지정책과장은 “선거일 이전에선거사무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가 혼잡해 대기가 길어질 수 있어 상품권 수령시 참고하시길 바란다”며 “한시생활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경기가 위축된 지역상권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