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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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장학회(이사장 최승준)20204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이사장(정선군수)을 비롯한 장학회 이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회 정선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해 장학금 지급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지역의 미래인 인재육성을 위해 2020370명에게 10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2019314명에 72천만원보다 대폭 늘어난 것이다.


2020년 정선장학회 장학생 선발은 모범고교생 및 예체능 특기생 등 학교장이 추천한 고등학생 52명을 비롯 성적우수, 저소득 및 다자녀(대학생 2명이상), 셋째아 이상, 예체능 분야 등 대학생 317, 기타 1명으로 총 370명을 선발해 108백만원을 지원한다.


또 이사회에서 초등부 국악동요 부문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2019년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북초교 4학년 신정인 학생에게 300만원의 특별장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금년에 셋째아 이상 대학생에 대한 기준을 신설해 수혜 폭을 대폭 늘렸으며, 군 인구정책에 기여하는 3자녀 이상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함께 장학금 지급학생 1인당 한도는 고등학생 1백만원, 대학생 3백만원으로 학자금과 기숙사비(월세)의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장학금은 오는 417일 지급한다.


최승준 정선장학회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확충으로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것은 물론 미래와 꿈을 향한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인재육성 교육지원에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장학회는 현재 100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했으며 2019년까지 4,487명에게 6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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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장학회, 2020년 370명 장학금 10억8백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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