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류태호 태백시장이 2020년 4월7일 오전 8시4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월간 업무보고회가 개최해 공무원부터 앞장서 탄탄페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류 시장은 각 부서의 업무보고를 들은 후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앞으로 2주간 긴장을 풀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야 한다.”며, “곧 있을 선거도 문제없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월간업무 보고방식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토론방식으로 정착되고, 각종 사업들이 부서간 협업과 의견공유를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8일) 출시되는 태백시 카드형 지역화폐 ‘탄탄페이’ 운영에 대한 토의를 진행해 각 부서장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류 시장은 토의말미에 “탄탄페이의 발행목적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다.”며, “많은 관심이 필요한 만큼 시민운동 차원에서 탄탄페이를 쓰자는데 뜻이 모일 수 있도록 공무원부터 앞장서서 카드를 만들고 사용하자.”고 말했다.
특히, “돈을 한 군데서 많이 쓰는 게 목표가 아니라, 지역의 소규모 상가를 조금씩이라도 자주 이용해 전체적인 경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4월8일 출시되는 ‘탄탄페이’는 태백시에서만 사용 가능한 카드형 태백사랑상품권으로,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사용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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