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0년 4월4일 강원 양양군에서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첫 확진자로 나온데 이어 강릉시에서도 7번째 여성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3월23일 영국에서 입국해 자격 격리중이던 30대 여성이 4월4일 오전 11시30분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져 강릉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여성은 3월23일 영국에서 입국해 검역소에서 대기한 후 3월24일 음성판정을 받고 이날 자차로 강릉시 소재 자택으로 이동해 자가 격려중 3월30일 기침증상을 나타냈다.
이에 4월3일 오후 5시경 강릉시보건소 외부 선별진료소를 찾아 37.8도의 발열과 기침증상을 보였으며 검체 검사결과 4월4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아 강릉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의 가족 2명 등 접촉자를 격리조치하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택소독실시 및 역학조사 및 동선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내는 이날 강릉시에서 코로나19확진자 1명이 발생하면서 누계4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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