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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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041일 도시안전 관제를 위해 국비 6억원과 도비 포함 지방비 13억원을 확보해 추진한 속초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개소와 동시에 곧바로 운영서비스를 개시한다.


이에앞서, 331일 속초시와 속초경찰서간 효율적인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센터내 관제실에서 체결한다.


특히 이번 협약서에 속초시장과 속초경찰서장은 범죄예방과 사건-사고 등 비상 상황발생시 공동대응 체계를 마련해 속초시민이 보다 더 안심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범죄없는 안전도시구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통해 속초시는 CCTV통합관제센터의 모든 관리운영업무를 수행하며, 속초경찰서는 범죄 의심사항 협조요청에 대한 112출동 등 신속한 대응지원과 범죄예방 업무를 지원한다.


속초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351, 불범주정차 단속 34, 쓰레기무단투기 단속 14, 문화재 보호 3, 재난재해예찰 18, 산림감시 5, 시설안전 44대 등 시 전역에 설치된 총 469대의 CCTV를 통합했다.


또 지난 3월부터 12명의 관제요원이 314교대로 실전 배치해 36524시간 CCTV 관제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관제요원은 의심되는 상황 포착시 즉시 속초시청 재난상황실과 속초경찰서 상황실(112), 속초소방서 상황실(119) 등 관련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긴급 출동시 최적의 이동 경로를 제공하며, 현장상황을 실시간 전달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속초시는 41일 본격 가동과 함께 시민 안전 관제를 위해 선행해야하는 노후-불량 CCTV 교체에 8억원, 미아 발생-범죄차량 추적 등 사건사고 처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고속영상검색시스템 도입에 3억원 등 총 11억원의 예산중 2억원은 이미 확보했다.


아울러 나머지 9억원도 확보중에 있으며, 이를통해 CCTV 통합관제센터가 도시안전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원철호 속초시청 안전총괄과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수집되는 영상정보의 빅데이터 활용으로 어린이, 노약자, 여성, 장애인 등 범죄 취약계층의 시민 안전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감시나 단속이 아닌 구석구석 시민의 안전을 살필 수 있는 고도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든든한 파수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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