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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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이 2020년 지난 316일부터 1주일간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와 함께 부설기관인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에서 관리하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에서 공사비용 3,085,000원 및 공사 인력 공급 등 최대한의 물적, 인적 자원을 지원하는 등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김모(80)씨는 요선동에 위치한 상가건물에서 거주하며 거동이 불편한 남편과 함께 생활하는 노인부부로, 현재 생활중인 곳이 외풍이 심하고 전기 합선 등 위험성이 높아 이 같은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개선공사는 외벽의 단열공사를 비롯한 가구공사, 도배, 장판, 천정 보수 작업 등 저소득 가정의 안전보장을 위한 방향으로 실시했다.


또 바이러스에 취약한 노인부부를 위해 이번 공사에서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위생을 철저히 했다.


이와함께 한국전력공사 임직원이 방문해 인력을 보조하고 천정의 전기작업을 직접 실시하는 등 사업규모가 큰 것에 비해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빠른 시일내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봉희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장은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에서 지역내 소외 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해결을 위해 항상 소통하는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란이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아직 우리사회에 소외되는 저소득 노인가구가 아직도 많이 존재한다.”지역사회의 도움없이는 많은 저소득 노인가구의 안정된 노후보장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그런 의미에서 저소득 노인가구를 위해 매년 후원금 전달 및 노인가구 지원사업 연계 등을 통해 도움을 아끼지 않는 한전 강원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는 만65세 이상의 저소득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을 비롯한 경제지원, 정서생활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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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한전,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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