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년 강원도에서 지원받은 재난기금 1억원과 시비 1억원 등 총 2억원을 투입해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지방하천 3개소(남대천, 도마천, 신리천)에 대한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공사는 하천의 치수, 이수 기능 및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하천 범람을 예방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 강릉시 자체예산 13억원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및 게릴라성 폭우, 태풍에 대비해 지방하천 10개소, 소하천 25개소의 하상정비 및 하천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인명과 재산으로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우기 이전인 6월말까지 예방 공사를 모두 완료한다.
서원각 강릉시청 건설과장은 “읍면동 의견 및 현장확인을 통해 통수단면이 부족한 하천에 대해 안전하고 친숙한 하천으로 거듭나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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