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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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19년 인제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275만여명으로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


이는 최다 기록인 2017266만명을 훌쩍 넘어선 수치로, 2018217만명에서 많이 증가된 수치로 2019년 하루 평균 7,550여명이 인제군을 방문했으며, 관광객 1인 평균 소비액 42,640원을 기준으로 관광수입이 1,17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 같은 성과는 2019년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 관광산업 위축, 타 지자체의 관광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달성한 성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큰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머물다 가는 관광지로의 전환을 위해 온 행정력을 관광마케팅과 관광개발 사업에 집중한 것이 관광객 증가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인제군은 2019년 인제빙어축제와 신규축제인 인제가을꽃 축제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해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했으며 평화생태관광 활성화, 미시령 힐링가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개발과 관광시설을 확충하는 등 종합적인 관광역량을 키워 갔다.


또 힐링을 주제로 산소길 걷기축제, 백패킹 행사, 트레일 걷기행사 등 최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힐링관광을 기획하고 행사를 진행한 점도 성과를 나타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다.


이와함께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마을곳곳의 농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인제군의 체험관광을 보다 활성화했다.


인제군은 2020년부터 단체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인센티브 지급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올해 예산을 대폭 확대했으며 2020대학가요제 유치를 비롯 차량임차비 지원사업, 관광홈페이지 새 단장 등을 통해 관광객 중심의 관광마케팅을 펼쳐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도한다.


신선미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담당 인제군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의 발굴 및 개발로 인제를 알리고, 다양한 정책과 관광자원 활용으로 2020년에 인제군을 찾는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여는데 관광마케팅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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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19년 관광객 275만8천명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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