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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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사회연대포럼이 동해시 공공기관 청렴도가 최하위인 5등급으로 나타났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동해사회연대포럼은 20191212일 밝힌 성명서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며 동해시는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외부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이였고, 2019년 외부청렴도 5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으로 종합청렴도 5등급이라며 외부청렴도는 2등급 하락, 내부청렴도는 동급, 종합청렴도는 2등급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원도내 7개시의 결과중 동해시와 삼척시는 내부청렴도가 외부청렴도를 앞선다며 춘천시는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가 동일하지만 원주시, 강릉시, 속초시, 태백시는 외부청렴도보다 내부청렴도가 낮다고 강조했다.


내용을 보면 동해시와 삼척시는 상대적으로 공무원 스스로 청렴하다고 하지만 시민은 청렴하지 못하다고 평가했으며 원주, 강릉, 속초, 태백시는 상대적으로 시민들은 청렴하다고 평가했으나 공무원 스스로 청렴하지 못하다고 평가하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또 동해시는 강원도내 전체 7개시 중 최하위 5등급 지자체는 유일하다며 대한민국 전체 공공기관 외부청렴도는 개선되고 있으나, 동해시는 무려 3등급이나 하락했으며 더 나아가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가 5개시는 1등급차이나, 동해시는 3등급 차이를 보였다며 내부와 외부청렴도 3등급 차이는 동해시와 동해시민의 동해시정 청렴도에 대한 시각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동해시정 전반에 만연한 부정부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스스로 인지도 하지 못하고 있거나, 스스로 청렴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동해시는 이번 청렴도 평가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과감한 혁신을 통해 동해시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동해사회연대포럼은 견제와 감시를 받지 못한 권력은 쉽게 부패해 시민의 삶을 유린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동해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여 더욱 강력하고 흔들림없이 동해시민과 함께 감시와 견제에 충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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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동해시 공공기관 청렴도 5등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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