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가 2019년 11월9일부터 12월7일까지 매주 토요일 낙산사에서 총 5회에 걸쳐 학생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속초-양양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총 8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오전 9시 양양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산불관련 교육프로그램 시청 및 간단한 안전교육후 낙산사 입구에서 1시간 30분 동안 낙산사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홍보물품 배부했다.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이끌어나감으로써 참여의식 및 성취감이 제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도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조돈영 양양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장은 “산불예방 홍보와 동시에 청소년기 학생들의 정서함양 취지에서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관내를 찾는 관광객들은 등산시 인화물질 소지하지 않는 등 가을철 산불방지에 기여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0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학생과 함께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오니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줬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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