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인제군 신군기.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01월부터 인제군치매안심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인제군은 국비 55,12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16,500만원을 투입해 인제읍 인제로 140번길 34, 인제군보건소내 연면적 719규모의 지상 3층 인제군치매안심센터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준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남겨둔 상태다.


특히 인제군은 1224인제군치매안심센터의 개소식을 시작으로 2020년 1월부터 치매예방, 진단, 치료, 인지강화, 가족지원 등 치매예방 및 관리를 총괄하는 치매안심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이에따라 인제군치매안심센터 1층에 주차장 및 창고, 2층에 치매환자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쉼터, 가족 카페, 사무실 및 기존 보건소와의 연결통로 등으로 구성한다.


또 치매환자의 등록관리와 사례관리, 인지 강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3층에 상담실, 검진실, 교육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과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등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특히 2층에 마련된 가족 카페공간은 치매환자 및 가족의 정보교환과 휴식, 자조모임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으로, 관내 처음으로 치매 보호자들이 쉽게 이용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인숙 인제군보건소 치매관리담당은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치매가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관리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인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제군, 2020년 치매안심센터 본격 가동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