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따뜻한 겨울나기 온정 이어져 – 강원타임즈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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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_동해상업고등학교, 이웃돕기 성금 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에서 2019년 소외계층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차가운 겨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먼저 지난 11월19일(화) 동해상업고등학교 학생들(사진)이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쿠키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 26만4천원을 기부했으며 11월20일(수) 해양환경공단 직원들이 묵호동 거주 홀몸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연탄 600장)을 펼쳤다.

또 북평동 주민 박춘희씨는 직접 기른 배추 500포기를 수확해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컸던 송정동에 기부 의사를 밝혀 와, 송정동주민센터는 기부받은 배추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양원희 동해시청 복지과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산불, 태풍 등 두 번의 자연재해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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