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19년 9월부터 강릉을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안심수학여행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경기권 초중고에서 다수의 문의전화 및 최근 경기 모중학교 외 1개 학교에서 서비스 신청이 접수되는 등 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안심수학여행서비스는 서비스 희망학교에서 방문 50일 이전에 신청서를 강릉시청 재난안전과로 제출하면 이용시설물에 대한 분야별(시설, 전기, 가스, 소방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해당 학교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송영국 강릉시청 재난안전과장은 “현재 서비스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내년은 더 많은 수학여행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전한 수학여행으로 강릉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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