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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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센터장 박란이)20191018일 지역사회의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을소풍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가을나들이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도자기 체험장에서 도자기관람 및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내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복지관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돼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자기 체험을 통해 더욱 특별하고 어르신들에게 기억에 남는 행복한 가을소풍 나들이를 선물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함숙량 어르신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집에만 있어, 우울했는데 이렇게 나들이에 나와 가을 경치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모처럼 웃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박란이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장은 이번 가을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간에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들이를 기획한 이원섭 사회복지사는 매일 병원가는 일 말고는 집에만 있던 독거어르신들에게 변화된 자연의 모습과 도자기체험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 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참여한 어르신들이 도자기를 만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성순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복지팀 과장은 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는 지역사회의 거동이 어렵거나 소외된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정서지원프로그램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들이 프로그램은 매년 봄, 가을 지역사회 후원 및 모금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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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재가노인센터, 2019년 행복한 가을소풍 나들이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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