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2019년 8월17일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이모군(18세. 서울시)을 사건발생 3일만인 19일 오전 9시경 동해시 한섬해변앞 해상에서 발견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8월17일 오후 3시49분경 동해시 한섬해변앞 해상에서 익수자 2명이 파도에 의해 떠밀려 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력을 급파해 익수자 1명은 구조했지만 이군은 너울성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었다.
해경과 동해소방서는 그동안 이군에 대한 수색작업을 펼치던중 이날 오전 숨져 있는 이군을 발견, 동해동인병원으로 이송했다.
동해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