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019년 8월14일 오후 4시 정선읍 애산리에서 정선군장애인보호작업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정선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정선군지회(회장 김준영)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총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545.58㎡ 규모에 16명의 장애인이 근무할 예정이며, 물티슈제작 사업장, 사무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휴게실을 갖췄다.
정선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2002년 8월 신축했으나 규모가 협소하고 노후화해 장애인이 근로하기에 협소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자 보건복지부 기능보강 신축사업에 공모 선정돼 국도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이번에 준공했다.
이종필 정선군청 복지과장은 “이번 정선군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을 통해 근로장애인들의 작업환경개선은 물론 작업공간 확대로 추가고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자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애인일자리 창출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