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포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경희, 최상헌)가 위원이 함께 참여해 목공 공방체험 등 기술습득을 통해 친환경 제품인 나무도마를 직접 만들고 필요한 계층에게 나누고 돕는 ‘보래미나눔곳간 활성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보래미 나눔곳간 활성화프로그램 추진사업은 포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18년도 보래미나눔곳간 조성에 이어 2019년 강원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10월까지 총사업비 4백45만원으로 추진한다.
보래미나눔곳간은 2018년 8월23일 개소식 이후 상시 열린 공간에서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등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희망나눔 공간으로 지역이웃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포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함께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면서 직접 나무 도마를 제작하고, 장터 및 프리마켓을 통한 제품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보래미나눔곳간에 기부하고 나눔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적극 지원하는 상시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경희 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교류,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을 지역주민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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