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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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바다)와 같은 이름을 쓰고 있는 동해시가 동해(東海)’의 명칭을 되찾기 위한 병기운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고 있다.


동해시에 따르면 20193월부터 외교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동해바로알기, 사단법인 동해연구회의 사이트를 동해시청 홈페이지에 링크시켜 동해의 역사와 고지도, 국제수로기구 등 관련기관을 조감할 수 있도록 했다.


7번 국도 해안선 지자체인 강원, 경북, 울산, 부산에 대해서도 동해표기 운동과 관련, 각종 회의 및 협의회 개최시 협조를 요청한 바 있으며 경북 울릉군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링크에 동참했다.


특히 독도가 있는 울릉군은 동해시와 우호도시이며, 관할하는 바다경계로 봤을 때 생활권이 같은 공통점이 있는 등 두 시군이 주축으로 동해표기 운동을 주도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에앞서 동해시는 동해병기운동과 관련, 20161월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2017 IHO(국제수로기구) 총회 동해병기 추진본부와 동해병기(倂記)운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90년간 잃어버린 우리의 바다 동해를 되찾기 위한 동해표기운동에 앞장섰다.


아울러 독도가 일본해가 아닌 동해(바다)에 있다는 인식에 동참, 동해보양온천에서 한국해양재단 주관으로 열린 ‘2017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탐방강연을 지원함은 물론, 지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동해표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선언했었다.


강성국 동해시청 소통담당관은 동해표기 문제가 아직은 해결되지 않았지만, 미래 100년을 위해 동해표기 문제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고 7번국도 해안지자체를 비롯한 기관단체와 함께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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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동해 명칭 되찾기 위한 동해표기 운동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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