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군수 조인묵)이 2019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떨어져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이 고향에 있는 부모님께 효도선물을 할 수 있도록 ‘가정의 달 군 장병 효도선물 보내기’를 추진한다.
군 장병 효도선물 보내기는 효도선물 보내기를 희망하는 군 장병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특산물 소비를 통한 농가의 소득 증대와 양구곰취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다.
이에 양구지역에 주둔하는 군부대 소속의 장교 및 부사관 포함 전 장병중 효도선물 발송희망자는 5월31일까지 군사우체국을 포함한 관내 모든 우체국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군 장병 1인당 2천원의 택배비를 양구군에서 지원한다.
이호선 양구군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 유통정책담당은 “향후, 양구군은 관내 주둔 군 장병 효도선물 보내기 택배비 지원을 추석에도 추진해 농가소득도 올리고, 양구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가정의 달 군 장병 효도선물 보내기’는 1,155건의 주문을 접수해 장병들의 고향으로 양구 곰취가 효도선물로 배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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