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2019년 4월5일까지 철원군민의 소득창출을 위한 산림소득사업을 확대운영하고자 2020년 산림소득분야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철원군은 단기소득 임산물 경쟁력제고, 생산-가공-유통시설 기반구축을 위한 임산물 생산기반조성(유통기반, 상품화지원, 생산기반지원), 임산물 생산단지규모화(산림작물 생산단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등 산림소득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사업 대상으로 임산물은 수실류, 산림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관상 산림식물류 등 6개 종류의 79개 품목을 하며 지원대상자가 신청한 총사업비의 40% 이상(자부담 60% 이하)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자격은 임업인, 임산물생산자, 산림조합, 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 등으로 한다.
철원군은 4월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 확인후 농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 선정후 2020년에 산림소득사업 보조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철원군청 녹색성장과 녹색경영팀(☎ 033-450-54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상현 철원군청 녹색성장과 담당자는 “단기 소득 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체계를 구축해 지역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라며 “ 임업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FTA 등 시장개방 확대 등에 대비해 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가 소득을 증대하는데 목적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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