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기업도시에 건립예정인 가칭 기업도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 타당성 검토결과 적정 판정을 받았다.
타당성 검토는 건립 계획의 법률적-정책적-기술적부문에 대해 서면심사, 현장심사, 최종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이뤄졌으며, 적정등급을 받은 도서관은 2020년 국비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이한연 원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타당성 검토결과에 따라 기업도시에 문화시설 확충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해규 원주시립도서관 주무관은 “지정면 가곡리 1530-2번지에 건립될 기업도시도서관은 이미 2018년 부지 3,015㎡를 매입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며 “2020년 국비지원을 받으면 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말 개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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