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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10 14:05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전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 출산 문제와 관련, 군 차원에서 출산율을 높이고자 자체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셋째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이 군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10년째 지원에 접어드는 이번 사업은 인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군민이면 셋째아 이상 출산시 누구나 신청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후 5년간 매달 3만원 가량의 보험료를 군으로부터 지원받아 10년간 보장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제군은 강원도내 18개 시군중 가장 먼저 인제군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매년 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지원중에 있다.
2009년 사업을 실시한 이후로 2019년 1월말 현재까지 175명의 유아가 군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이 사업을 통해 1,400만원 이상의 금액을 수혜받은 것으로 파악한다.
신선미 인제군청 주민복지과 인구정책담당은 “저 출산극복 및 인구늘리기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출생아가 꾸준히 증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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