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동성)가 2019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 연휴기간 관내 임도를 개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임도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거 산림경영 및 보호를 위해 시설한 산림도로로 일반도로보다 폭이 좁고 기상에 따라 주행여건이 크게 달라져 일반도로보다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현재 임도상태는 2018년말부터 올해초까지 내린 눈으로 적설과 결빙이 해소되지 않아 차량 통행시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큰 실정이다.
김동성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은 “임도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빙판길, 눈길이 많아 차량통행이 어려운 상태”라며 “임도 출입통제에 대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김수영 평창국유림관리소 경영산사태대응팀장은 “우리 관리소는 2018년 추석 연휴기간에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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