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9년 12월31일까지 시민들의 참신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삼척시민제안을 접수한다.
삼척시에 주민등록 또는 등록기준지가 있거나, 삼척시 관내 직장(군인 포함), 학교(학생 포함)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제안분야도 시정시책의 발전방향이나 주민 편의제공 등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라면 제한없이 모두 가능하다.
시민제안은 홈페이지(삼척시청 & 국민신문고), 방문, 우편,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창의성, 경제성 및 능률성, 실용성 등에 대한 실무부서 검토 및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 후 등급에 따라 삼척시장 표창 및 시상금을 지급한다.
박원희 삼척시청 기획감사실장은 “시민중심! 행복삼척의 실현을 위한 정책은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발전적인 우수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삼척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명석 삼척시청 기획담당은 “2018년 접수된 1백73건의 시민제안 가운데 ‘도계읍 지역 관광사업에 대한 제안’ 등 33건이 채택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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