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꾸미기_보도자료(제7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개막일 19일)_자료사진3.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철원 한탄강 협곡의 뛰어난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흰눈이 소복한 얼음길을 걸으며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제7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2019119일 개막해 27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매년 동지섣달 꽃본 듯이라는 주제로 한탄강의 깊은 협곡과 현무암 주상절리, 화강암 기암괴석 등을 얼음 위를 걸으며 추운 겨울 꽃을 본 듯한 기쁨과 감동을 담아낸다.


특히 얼음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순담 구간까지 총 7.5km로 이뤄진다.


A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승일교까지 4km이며, B코스는 승일교에서 고석정을 거쳐 물윗길(부교길)을 포함한 순담계곡까지 3.5km로 구성한다.


특히,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얼음이 덜 얼 것에 대비, 전 구간에 부교를 이용한 물윗길을 12월부터 개통 운영하고 있으며 한겨울 철원 한탄강의 얼음트레킹을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


금년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119일 오전 10시 주 행사장인 태봉대교 하단 주차장에서 참가자 출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출발하며, 구간별로 버스킹 등 이벤트를 준비해 가는 길 내내 눈과 귀가 즐거운 트레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메인 행사장인 승일교 하단에서 얼음 폭포와 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얼음 포토존, 궁예왕과 임꺽정 등 철원세상 대형 눈조각 포토존, 얼음썰매와 개썰매, 유로번지, 빙판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겨울 놀이터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대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함께 한겨울 몸을 녹이며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참숯구이터, 철원지역 정서가 한껏 담은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트레킹 이후 허기진 몸을 따뜻하고 정감있는 음식으로 채울 수 있도록 후한 인심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농특산물 판매도 병행해 철원에서 생산된 철원오대쌀 등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함께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다 오후 1시부터 본격적인 개막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개막행사에 즐거운 축하공연과 다양한 상품을 준비한 특별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며, 개막행사 이후 20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낮 12, 오후 2시 태봉대교에서 관광해설사와 함께 얼음 트레킹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더나가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제3회 똥바람 알통구보대회가 남북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푸짐한 시상과 함께 126일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철원의 너른 벌판을 지나 한탄강 협곡을 몰아치는 매서운 겨울바람에 온 몸을 맡기며 재미와 추억을 쌓을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추후 일정을 공지해 선착순 단체 40(1팀당 8), 개인 600명을 모집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은 한탄강 협곡을 꽁꽁 얼어붙은 얼음 위를 걸으며 대자연의 감동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겨울 축제라며 한반도 정중앙, 남북평화지역의 중심지 철원에서 세계적 유산 주상절리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안보관광 및 생태관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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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7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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