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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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산림인접지역의 논밭두렁이나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비산산불을 방지하고자 산불예방사업에 나섰다.


특히 본청 및 6개 읍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자생단체 등 2백여명의 제거반을 운영해 산불 발생우려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인화물질을 제거한다.


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자가로 영농부산물을 처리할 수 없는 취약계층을 배려해 고춧대, 깨 등 잔가지를 파쇄할 수 있는 파쇄기를 지원할 예정이며, 그 외 파쇄가 불가한 영농부산물에 대해서는 마을별 공동소각을 실시할 계획으로 오는 131일까지 해당 읍면 행복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인화물질 제거 및 마을 공동소각은 본격적인 산불위험시기 이전에 잠재적 산불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봄철 산불발생 위험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완수 인제군청 산림자원과 산림보호담당은 매년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건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인화물질 제거 및 마을 공동소각을 실시해 소각산불로부터 아름다운 인제군의 산림을 보호할 계획이라며 사업기간 이후 산림인접에서 적발된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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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소각산불방지 인화물질제거 및 공동소각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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