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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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최승준 정선군수가 20181211() 오전 1130분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정선알파인경기장 복원 반대를 분명히 했다.


최 군수는 정부의 전면 복원과 정선군민들의 합리적 존치가 정면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저는 지난 125일 서울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을 만나 지역의 여론을 전달했다며 그러나 김 청장은 경기장 복원을 전제로 새로운 대안사업을 제시했지만, 정선군민들은 존치 이외에 그 어떤 대안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정선군민들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답변에서 정선알파인경기장 전면 복원 원칙을 밝히는 등 정부 방침이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을 재확인하면서 울분을 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로인해 이제는 정부측과 더 이상의 대화가 이뤄질 수 없다고 정선군민들은 판단하고 있다며 곤돌라와 관리도로 존치가 아니면 어떤 대안사업도 받아들 일 수 없다는 게 군민들의 의견이라고 피력했다.


또 정선군민들은 단지 올림픽 유산을 보존시켜 달라는 것 뿐인데 정부관계자들은 현장을 한 번도 찾아보지도 않고 책상앞에서 주민들의 염원을 묵살하고 있다고 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정선군민들은 정부가 전면 복원을 강행하면 더 큰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대정부 강경투쟁을 선언하고 행동에 옮기기 시작했다며 정선알파인경기장 존치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정선국유림관리소앞에서 복원반대를 요구하는 천막 철야농성을 시작했고 지난 126일부터 북평면 숙암리 경기장 입구 진입로에 출입통제를 위한 철조망과 초소를 설치하고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다시한번 정선군민들의 뜻을 전달하겠다며 4만여 정선군민들은 올림픽 유산인 정선알파인경기장의 곤돌라와 관리도로 존치이외에 어떤 정부의 조정안도 수용할 수 없다며 정부 방침인 전면 복원을 결사 반대하는 동시에 대정부 강경 투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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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정선알파인경기장 복원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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