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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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18년 동해안 6개 시군의 산불상황대응, 예방, 조사, 복구업무총괄과 11개 기관의 자원을 통합관리운영해 초기대응 강화 및 일원화된 지휘체계로 컨트롤 타워역할을 10월부터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서 수행할 계획이라고 912일 밝혔다.


강원도는 센터 신축에 필요한 국비확보를 위해 지원건의와 지난 93일 산림청을 방문해 산림청 차장을 비롯 기획조정관부터 과장·담당들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센터건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47억원(설계비 2억원, 시설비 44억원, 운영비 1억원)의 전액 국비를 확보했다.


또 센터 건립준비와 필요한 제반사항 이행을 위해 820일부터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TF팀은 도 산림소방부서, 산림청, 시군 등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센터운영을 위한 강원도 산불방지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10월중 정식 상설 조직화해 강릉시 주문진읍 국립동해수산연구소 양식기술지원센터내 임시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함께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전국 최초의 산불협업조직으로 상설조직 운영시 1센터 222명으로 구성하며 위험시기 국방부, 경찰청, 국립공원 등의 기관이 추가 참여한다.


특히, 산불진화 헬기 투입시 기존 4단계를 1단계(센터항공관리소헬기출동)로 보고체계를 간소화해 센터에서 직접 헬기 출동지시가 가능함에 따라 동해안 대형 산불발생 최소화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2019년부터 20121년까지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 양묘사업소내 국유림에 산불방지센터를 신축한다.


김용국 강원도청 녹색국장은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센터를 통해 산림청과 공조체계를 강화 하는 등산불예방과 진화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산림청이 강원도 현안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산림청장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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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건립 국비 4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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