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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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이 최승준 정선군수의 공약사항인 정선군 지역현안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강원도 최초로 제정한 가운데 제1기 정선군 지역현안 공론회위원회의 구성을 본격 추진한다.


정선군은 그동안 각종 논란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정선군 청사 건립부지 결정을 첫 번째 공론화위원회의 안건으로 결정하고 군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친다.


정선군은 1972년 준공된 군청사가 노후로 인한 안전문제 및 유지보수 비용 과다소요는 물론 청사 사무실 및 민원인 주차공간협소, 부서 분산배치로 인한 민원불편 및 행정서비스 질 저하 등 군 청사 이전·신축이 지역현안을 넘어 꼭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더 이상 미루지 못할 임계점에 도달했다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올 연말까지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포함한 10명 이내에서 제1기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으로 공론회위원회 위원은 정선군의회 추천 및 지역주민 대표 또는 기관단체의 장을 비롯한 도시계획·토목·건축·지리·교통·환경·경제분야 등 분야별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포함한다.


또 공론화위원회의 구성이 마무리되면 2019년부터 군 청사건립 추진상황 및 향후 실행계획에 대한 논의, 청사건립 부지결정 검토 용역, 여론조사, 공청회, 주민설명회 등 공론화 주관역할을 담당한다.


정선군청 기획담당은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새롭게 운영되는 공론화위원회의 역할을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가 해결하지 못한 각종 현안과 갈등사안에 대한 최적의 대안과 사회적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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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제1기 공론화위원회 구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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