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김동욱)이 2022년 5월11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동부권 6개 사단 인사, 의무 및 신병교육 담당자를 초청, 입영판정검사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병무청은 입영 후 귀가에 따른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군 입영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판정검사 제도를 도입했으며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6개 사단 입영자부터 실시, 연차별 확대한다.
또 현역병입영 또는 군사교육소집 통지서를 받은 사람에 대해 입영 전 입영판정검사를 실시하고 현역복무 또는 군사교육소집에 적합한 경우 입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상작전사령부 동부권 부대(6개 사단)로 입영판정검사를 확대 시행함에 따라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부대 담당자는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해 입영판정검사 전 과정을 참관했다.
지상작전사령부 부대 담당자는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입영판정검사 과정을 직접 참관해 보니 전문 의료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정밀하게 검사가 이뤄지고 있음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진 강원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과장은 “2025년까지 연차별로 확대 시행되는 입영판정검사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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