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배종상) 학생들은 2022년 4월9일(토) 제1회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은 장기간 학업을 포기한 상태에서 시험을 준비하느라 도전이 쉽지 않게 느껴졌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한 결과 25명이 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험에 합격한 L군은 “검정고시 합격소식을 듣게 된 부모님께서 감격하시는 모습에 효도를 한 것 같아 매우 뿌듯하고, 그 동안 저를 위해 아낌없이 지도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배종상 교장은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학생들이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며 눈앞에 닥칠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찾은 것 같아 뿌듯하고, 검정고시를 지도하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은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시험결과를 평가했다.
안덕배 교무과장은 “다가올 8월에 치러질 2022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에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www.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