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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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국가 연구개발특구위원회(위원장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202252일 최종 심의 의결을 통해 강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지정을 확정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그동안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의 3차례의 심도있는 대면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진행했으며 이번 위원회 의결로 특구를 확정해 춘천지역을 바이오 의약 신소재분야에서 강소특구를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5년간 230억원(국비 160, 지방비 70)의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내 연구소와 관련기업에 국세 및 지방세 세제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또 기술 핵심기관인 강원대학교에서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며 배후 공간 3개소(후평일반산업단지, 거두농공단지, 남춘천일반산업단지 1지구)에서 기술실증-사업화-고도화를 추진해 지역의 바이오산업을 한층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춘천은 1990년대 중반부터 생명건강산업이라는 지역산업을 추진해 괄목한 성과를 달성했으나 전국적인 바이오역량의 보편화 등으로 바이오분야 기술사업화를 통한 지역산업 위기 극복이 필요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무엇보다 기관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존보다 신속하게 특구지정이 돼 의미가 있었으며, 전략산업으로 바이오분야를 육성중인 춘천에서 바이오 산업이 더욱더 확실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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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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